월드 트리거에서 **트리거(TRIGGER)**는 전투의 핵심이다. 대원들은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트리거를 조합해 싸우며, 새로운 트리거의 개발과 연구는 전장에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렇다면 보더의 트리거 설계자가 된다면 어떨까? 전투에 직접 나서지는 않지만,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트리거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다. 트리거 설계자는 단순한 무기 개발자가 아니라, 대원들의 전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직군이다.
1. 트리거 설계자의 역할
보더에서 트리거 설계자는 여러 가지 업무를 담당한다.
- 기존 트리거의 개량 – 성능을 높이고, 단점을 보완하는 업그레이드 연구
- 새로운 트리거 개발 – 기존에 없는 개념의 트리거를 창조
- 대원 맞춤 트리거 설계 – 특정 대원의 스타일에 맞춘 트리거 제작
- 네이버 트리거 연구 – 네이버의 트리거를 분석하고 보더에 적용할 방법 모색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대원들은 개개인의 실력과 전술이 중요하지만, 그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트리거를 연구하고 개량하는 것이 설계자의 역할이다.
2. 신개념 트리거 개발 아이디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 “팬텀 기어”
공격과 방어를 유기적으로 변환하는 변형 트리거
트리온을 활용해 방어막을 형성하면서, 이를 공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트리거.
특징
- 방어 모드: 트리온을 방어막처럼 형성하여 일정 시간 동안 피해를 줄인다.
- 공격 모드: 방어막을 해제하는 대신 축적된 에너지를 활용해 강력한 반격을 가한다.
- 변환 속도: 적의 공격을 흡수하고 즉시 반격하는 형태로 전환 가능.
활용 방식
- 근접 공격형 대원들에게 유용한 트리거로, 방어와 공격을 자유롭게 전환하며 전투할 수 있다.
- 팀전에서 서포트 역할도 가능하며, 동료의 방어를 도우면서도 타이밍을 맞춰 반격하는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고속 저격 트리거 – “호라이즌 샷”
기존 저격 트리거보다 더욱 빠르고 강력한 ‘레이저형’ 저격 트리거
특징
- 기존 저격 트리거보다 발사 속도가 2배 증가, 하지만 한 발당 트리온 소모량이 많음.
- 직선으로 빠르게 발사되며, 반사 기능을 추가하여 벽을 이용한 변칙 공격 가능.
- 한 발을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발사 후에는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음.
활용 방식
- 원거리에서 적을 저격하는 저격수들에게 적합.
- 빌딩이 많은 맵에서 반사 기능을 활용한 트릭 샷 가능, 예상하기 어려운 공격을 펼칠 수 있음.
- 기동성이 높은 적을 상대할 때 유용한 트리거.
3. 트리거 개발의 한계와 해결책
아무리 강한 트리거라도 사용자의 트리온을 소비하는 방식이므로, 성능이 높을수록 트리온 소모량도 증가하게 된다.
트리온 소모 문제
트리거의 성능이 강력할수록, 트리온 소모량이 커지면서 대원이 오래 전투를 지속할 수 없게 된다.
해결책: “에너지 효율 트리거” 개발
- 트리온 잔량에 따라 출력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트리온이 적을 때는 약한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
트리거 간의 밸런스 조절
트리거가 너무 강력하면, 상대적으로 밸런스 붕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해결책: 기존 트리거와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설계
- 예를 들어, 호라이즌 샷 같은 트리거가 너무 강하면, 반사 각도를 읽는 방어 트리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균형을 맞춘다.
4. 결론: 트리거 설계자는 전장의 숨은 승리자
트리거 설계자는 직접 싸우지는 않지만, 전장의 흐름을 바꾸는 존재다. 대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트리거를 개량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보더의 전력 향상에 기여한다.
전투를 주도하는 것은 최전선에서 싸우는 대원들이지만, 그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트리거 설계자의 역할이다. 더 나은 트리거를 만들어낸다면, 보더 전체의 전투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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